윤성빈, 멕시코 팬 스테파니와 작별 “내 앞에서 울지 마”(내가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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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팬 스테파니가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과 이별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윤성빈은 스테파니가 눈물을 보이려 하자 "왜 울고 싶은지 이해는 되는데 나중에 울어라. 내 앞에서 울지 마"라고 달랬다.
이에 스테파니는 "너 T야?"라고 반응했고, 윤성빈은 "응. 그러니까 울지 마. 기차 안에서 울어. 우는 모습 보면 나 마음 아파. 내 심장 만큼은 F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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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멕시코 팬 스테파니가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과 이별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12월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내가 뭐라고'에서는 윤성빈, 조현아, 미주가 글로벌 팬에게 평생 잊지 못할 역조공 코스를 선물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윤성빈은 스테파니와 함께 문경의 한 사찰을 찾았다. 스테파니가 사전 채팅 당시 한국에서 가보고 싶은 장소 사진 여러 장을 전송했는데, 윤성빈이 사진 속 장소를 직접 찾아낸 것.
스테파니는 "저는 그냥 사진만 보냈을 뿐인데, 성빈이 사진 속 꽃밭을 찾아 데려가줬다"며 감격했다. 스튜디오에서 패널들 역시 "로맨틱해졌다"며 감탄했다.
또 윤성빈은 "어제 오늘 스테파니 덕에 좋았다"며 "지금 이 순간이 즐겁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스테파니는 "나도 지금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잊지 마"라고 말했고, 윤성빈은 "당연히 안 잊는다"며 손가락을 걸었다.
이후 작별의 시간이 찾아왔다. 윤성빈은 스테파니가 눈물을 보이려 하자 "왜 울고 싶은지 이해는 되는데 나중에 울어라. 내 앞에서 울지 마"라고 달랬다. 이에 스테파니는 "너 T야?"라고 반응했고, 윤성빈은 "응. 그러니까 울지 마. 기차 안에서 울어. 우는 모습 보면 나 마음 아파. 내 심장 만큼은 F야"라고 답했다.
(사진=tvN '내가 뭐라고'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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