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년간의 恨' 풀기위해 축구대표팀 소집 '아시안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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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우승 이후 무려 64년간 아시아 정상 자리를 탈환하지 못하고 있는 한국 축구.
이제 아시안컵을 위한 본선 여정을 시작하는 축구대표팀이다.
한국은 초대 대회인 1956년과 1960년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이후 64년간 단 한번도 아시안컵 정상에 서지 못했다.
그나마 2015 아시안컵에서 결승까지 갔지만 호주에게 연장전에서 패한 것이 우승에 가장 근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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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1960년 우승 이후 무려 64년간 아시아 정상 자리를 탈환하지 못하고 있는 한국 축구. 64년의 한을 위르겐 클린스만호는 이번에는 풀 수 있을까. 이제 아시안컵을 위한 본선 여정을 시작하는 축구대표팀이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6일 서울 시내 호텔에서 모인다. 소집이 힘든 해외파를 제외하고 16명의 선수들이 만나 실내 훈련으로 담금질을 시작한다.
28일에는 16명이 포함된 아시안컵의 26인 최종명단이 발표된다. 새로운 인물이 포함될 가능성은 많지 않다. 31일까지 실내 훈련을 한 후 내년 1월1일 하루 휴식을 취하고 2일 UAE의 아부다비로 전지훈련 출국을 한다. UAE에 도착하면 해외파 선수들도 모두 합류해 완전체가 꾸려진다.
그리고 내년 1월6일 오후 10시(한국시간)에는 이라크와 아부다비에서 아시안컵 직전 마지막 평가전을 가진다.
이후 내년 1월10일 카타르로 입성하게 되는 축구 대표팀은 2023 아시안컵 E조에서 1월15일 바레인, 1월20일 요르단, 1월25일 말레이시아와 맞붙게 된다. 아무래도 조별리그 상대들이 약체이기에 조 1위로 16강 진출이 유력하다. 행여 조 2위로 16강에 가면 F조 1위가 유력한 사우디아라비아, 조 3위 와일드카드로 16강에 가면 D조 1위가 유력한 일본과 맞붙을 수도 있다.
이후 한국은 2월11일로 예정된 결승전까지 내달린다.
한국은 초대 대회인 1956년과 1960년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이후 64년간 단 한번도 아시안컵 정상에 서지 못했다. '아시아의 맹주'를 자처하면서도 아시안컵에서는 늘 약했다. 그나마 2015 아시안컵에서 결승까지 갔지만 호주에게 연장전에서 패한 것이 우승에 가장 근접했었다. 2018 아시안컵에서는 파울루 벤투호가 8강전에서 카타르에게 진 바 있다.
결국 차범근, 홍명보, 박지성 등도 해내지 못한 우승을 주장 손흥민과 '황금 세대'로 여겨지는 현재의 대표팀이 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감독 데뷔후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9월 사우디전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이후 튀니지,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등 약체를 상대로 승리하며 5연승 행진 중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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