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최초’ 놓고 미국 우주기업 2곳 달 착륙선 발사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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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미국 민간 우주기업 2곳이 '세계 최초' 자리를 놓고 달에 무인 우주선을 발사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현지 시간 25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지원으로 추진되며, 성공할 경우 1969년 인류의 첫 달 탐사 이후 달에 착륙하는 최초의 민간 기업이 됩니다.
내년 1월 8일에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우주기업 아스트로보틱(Astrobotic)이 페레그린(Peregrine) 우주선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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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미국 민간 우주기업 2곳이 '세계 최초' 자리를 놓고 달에 무인 우주선을 발사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현지 시간 25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지원으로 추진되며, 성공할 경우 1969년 인류의 첫 달 탐사 이후 달에 착륙하는 최초의 민간 기업이 됩니다.
내년 1월 8일에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우주기업 아스트로보틱(Astrobotic)이 페레그린(Peregrine) 우주선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이 우주선은 록히드 마틴과 보잉의 합작사인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가 개발한 차세대 로켓인 '벌컨'에 태워 달로 날아오르게 됩니다.
2월 중순에는 휴스턴에 본사를 둔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Intuitive Machines)의 우주선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탑재돼 발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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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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