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父, 화교 출신 한의사…사업 위해 홀로 떠나"[RE:TV]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주현미가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화교 출신 아버지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가수 주현미가 유년 시절을 고백했다.
주현미는 "아버지가 엄청 엄하시고 무서웠다"라고 운을 떼며 화교 출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조심스레 전했다.
주현미는 "한의사셨는데, 사업을 하셨다"라며 사업을 위해 홀로 외국으로 떠난 아버지와 떨어져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주현미가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화교 출신 아버지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가수 주현미가 유년 시절을 고백했다.
앞서 김수미와 도라지 캐기에 나선 주현미는 유년 시절을 떠올렸다. 주현미는 "아버지가 엄청 엄하시고 무서웠다"라고 운을 떼며 화교 출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조심스레 전했다. 주현미는 "한의사셨는데, 사업을 하셨다"라며 사업을 위해 홀로 외국으로 떠난 아버지와 떨어져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홀로 가족을 지킨 어머니가 많이 힘들어했다고.
약사 출신인 주현미는 "엄마가 약대를 택해주셨다, 여자도 전문직에 있으면서 생활력을 갖춰야 한다고, 혼자 너무 힘드셨으니까"라며 고생하는 어머니를 지켜보며 아버지를 많이 원망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현미는 "제가 첫 아이 낳은 해에 돌아가셨다, 외국에서 돌아가셔서 임종도 못 지켰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연락 없는 아버지와 점점 멀어졌던 주현미는 첫 아이를 낳은 후, 아버지의 친구를 통해 "첫 손자를 보고 싶어 한다"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그러나 아버지를 향한 원망이 남아있던 주현미는 만나지 않았다. 주현미는 "그 후에 돌아가셨다, 그때 아프신 걸 알았다면 만났을 텐데, 저도 그때는 너무 어렸다"라며 그리움과 원망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더불어 주현미는 바쁜 가수 활동으로 아이들의 졸업식도 참여하지 못했던 때를 후회, 아이들을 생각하며 부른 노래 '금동아, 은동아'를 열창해 울컥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주현미는 조항조와 함께 '양촌리 디너쇼'를 준비, 히트곡 메들리와 듀엣 무대로 완벽한 연말 선물을 선사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