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고급형 시니어타운 ‘더클래식 500’의 가구 내부 모습. /더클래식500
고금리와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여파로 건설업계가 꽁꽁 얼어 붙었지만 시니어타운 개발 시장은 뜨겁다. 2025년이면 인구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이 될만큼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주거복지시설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다양한 커뮤니티를 갖춘 도심 속 시니어타운은 워낙 적어 입주하려면 2~3년씩 기다려야 한다. 그만큼 공급이 부족해 최근엔 부동산 디벨로퍼는 물론 금융·호텔업계까지 시니어타운 개발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문제는 시니어타운도 확실한 전략없이, 아무 곳에나 지었다간 폭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땅집고는 시니어타운 개발 성공을 위한 노하우와 실전 전략을 제공하는 ‘시니어 주거·케어시설 개발과 운영 전문가 과정’을 내년 2월14일 개설한다. 시니어 시설 개발을 계획 중인 시행사나 신탁사, 자산운용사, 건설사, 감정평가법인 등 개발업계 관계자와 개인 토지주 등이 대상이다.
임기웅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교수·이상욱 KB골든라이프케어 본부장 등 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총 18회 강의한다. 국내 시설 4곳 현장스터디와 일본해외투어를 진행한다. 일본해외투어는 신청자에 한해 추후 개별비용으로 별도 진행한다. 신청은 땅집고M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