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이지혜, 뮤지컬 관객 큰 기침에 "울면서 공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옥주현, 리사, 이지혜 등 뮤지컬 '레베카' 주역들인 뮤지컬 디바들이 무대 고충을 토로한다.
26일 오후 8시10분 방송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지혜는 아직도 무대가 무섭다며 고민의 운을 뗀다.
영화 '기생충'과 애플 TV+ 시리즈 '파친코'로 영화·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눈도장을 받은 이지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공연 도중 다섯 번 연달아 들린 남자 관객의 기침 소리에 무대를 망쳤다고 털어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옥주현, 리사, 이지혜 등 뮤지컬 '레베카' 주역들인 뮤지컬 디바들이 무대 고충을 토로한다.
26일 오후 8시10분 방송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이지혜는 아직도 무대가 무섭다며 고민의 운을 뗀다.
영화 '기생충'과 애플 TV+ 시리즈 '파친코'로 영화·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눈도장을 받은 이지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공연 도중 다섯 번 연달아 들린 남자 관객의 기침 소리에 무대를 망쳤다고 털어놨다.
그 충격으로 내내 울면서 공연했던 날을 회상한다. 그 이후 평상시에도 큰 기침 소리를 들으면 심장이 쪼그라들 듯 저리다며 '기침 소리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옥주현은 '레베카' ACT2 노래 시작 직전 "감히 너 따위가!"라는 대사를 치다 먼지를 들이마시는 바람에 무대를 망칠 뻔했던 아찔한 순간을 회상한다. 그간의 노하우를 동원해 간신히 공연을 마쳤지만 "올림픽 선수들이 올림픽에 나가는 마음을 이해할 정도로 마음이 쪼그라들었다"고 토로한다.
리사는 뮤지컬 '밴티드'에서 "흘러내리는 이 눈물~"이라는 가사를 자기도 모르게 "흘러내리는 이 두 눈~"으로 불러버린 일화를 공개한다. 이어 리사는 당시에는 태연한 척 지나갔지만 그 실수 이후, 무대 올라가기 전 가사와 대사를 몇 번이고 곱씹어보는 버릇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