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올 시즌 기대 이상 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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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올 시즌 빅리그에서 기대 이상으로 활약을 펼친 선수 8인에 포함됐다.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MLB에선 이전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는 경우가 있다"며 "올해에도 몇몇 선수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활약을 펼쳐 자신의 존재 가치를 알렸다"라고 8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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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올 시즌 빅리그에서 기대 이상으로 활약을 펼친 선수 8인에 포함됐다.
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MLB에선 이전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는 경우가 있다”며 “올해에도 몇몇 선수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활약을 펼쳐 자신의 존재 가치를 알렸다”라고 8명의 선수를 소개했다.
MLB닷컴은 김하성을 4번째 선수로 언급했다. MLB닷컴은 “김하성은 2022시즌 빼어난 수비력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으나 2023시즌 전망은 어두웠다”며 “샌디에이고가 핵심 내야수 산더르 보하르츠를 영입하면서 입지가 좁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하성은 팀 내 경쟁을 이겨내고 굉장한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한 뒤 “그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했고, 최우수선수상(MVP) 투표에서도 득표했다”고 소개했다.
MLB닷컴은 김하성의 타격 성적도 조명했다. 김하성은 올 시즌 152경기 17홈런 60타점 84득점 타율 0.260, OPS 0.708을 기록,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MLB닷컴은 “출루율(0.351)은 지난해보다 0.034를 끌어올렸고, 도루 역시 12개에서 38개로 늘렸다”고 칭찬했다.
올해 기대 이상으로 활약한 선수에는 김하성을 비롯해 카일 브래디시(볼티모어 오리올스) J.P. 크로퍼드(시애틀 매리너스) 놀런 존스(콜로라도 로키스) 조던 몽고메리(텍사스 레인저스) 루이스 로버트(시카고 화이트삭스) 저스틴 스틸(시카고 컵스) 브라이슨 스톳(필라델피아 필리스)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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