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한울 3·4호기 원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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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이달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방사선보건원에서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한국형 원자로(APR1400)가 적용된다.
주관사는 현대건설로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3조1000억 원으로, 이 중 현대건설은 55%에 해당하는 1조7157억 원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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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이달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방사선보건원에서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북 울진군 북면 일원에 1400MW(메가와트)급 원전 2기를 건설하는 공사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한국형 원자로(APR1400)가 적용된다.
주관사는 현대건설로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3조1000억 원으로, 이 중 현대건설은 55%에 해당하는 1조7157억 원을 수주했다. 신한울 3·4호기 입찰은 국내 원전 건설 최초로 공사 수행 능력, 시공 계획·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기술력 중심의 선진적 입찰 제도인 ‘종합심사낙찰제’가 적용됐다. 현대건설은 “심사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입찰가를 제시했지만 기술 분야에서 높은 배점을 얻었다”고 밝혔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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