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산지 직송방식 ‘제철 과일 상품군’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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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가 산지 직송 방식을 통해 제철 과일 상품군을 늘리고 있다.
편의점에서 매년 과일 매출이 늘면서 대형마트의 산지 직송 방식을 편의점도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2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최근 겨울을 맞아 충남, 전남 유명 딸기 산지에서 소싱한 국내산 딸기 3종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과일 매출이 늘면서 중간 협력사를 거치는 대신 산지에서 바로 들여와 유통 과정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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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계가 산지 직송 방식을 통해 제철 과일 상품군을 늘리고 있다. 편의점에서 매년 과일 매출이 늘면서 대형마트의 산지 직송 방식을 편의점도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25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최근 겨울을 맞아 충남, 전남 유명 딸기 산지에서 소싱한 국내산 딸기 3종을 선보였다. 설향, 만년설, 금실딸기 3가지 품종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딸기샘플러(400g·2만1900원)’도 처음으로 내놨다.
CU도 충남 논산 딸기 농가 20곳과 손잡고 프리미엄 딸기 산지 직송 상품을 27일부터 선보인다. 점포에서 발주하는 즉시 농장에서 당일 재배한 딸기를 포장해 납품하는 방식이다.
CU에서 올해(1∼11월) 과일 매출은 전년 대비 20.8%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과일 매출이 늘면서 중간 협력사를 거치는 대신 산지에서 바로 들여와 유통 과정을 줄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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