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가가 선물될 것” 성탄 예배… 김건희 여사 이틀 연속 동행 안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주님 성탄 대축일 미사'에 이어 크리스마스인 25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열린 성탄 예배에 부인 김건희 여사 없이 혼자 참석했다.
지난해 성탄 미사와 예배에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함께 참석했다.
김 여사는 앞서 15일 윤 대통령과 함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22일 대통령의 첫 연말 행사였던 '순직 영웅에 대한 감사' 행사를 포함해 공개 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교회에 미리 도착해 천영태 담임목사, 교회 성도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고 1시간가량 예배한 뒤 성도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한 어르신이 “응원한다”며 인사하자 윤 대통령은 “국가가 좋은 선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 요청으로 함께 사진도 찍었다. 한 어린이로부턴 사탕을 선물로 받았다.
김 여사는 앞서 15일 윤 대통령과 함께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22일 대통령의 첫 연말 행사였던 ‘순직 영웅에 대한 감사’ 행사를 포함해 공개 석상에 나오지 않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가 최근 공식 일정을 하지 않는 배경에 대해 “영부인 행보에 정해진 매뉴얼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丁-金 “비명 탈락자, 경선은 시켜줘야”…지도부 “친명 탈락 더 많아”
- 한동훈 등판이 이재명에게 던진 과제 [김지현의 정치언락]
- [단독] 26일 취임 한동훈 “제 연설문, 제가 씁니다”
- [단독]불길 피해 0세, 2세 품고 뛰어내린 부부…父는 숨져
- ‘10년 내 日 반도체 韓 재추월’… 이런 날 올 수도 [사설]
- 尹, “국가가 선물될 것” 성탄 예배…김건희 여사 이틀연속 동행 안해
- “극심한 피로와 우측 상복부에 불쾌감이”
- [횡설수설/김승련]내년은 선거의 해 “인구 42억 사는 71개국서 투표”
- 尹, 박상우 국토·강정애 보훈부 장관 임명안 재가
- “밀지 마세요! 숨 막혀요!”…명동-홍대-강남역 등 29만 성탄 인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