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 헤일리, 1대1 대결서 트럼프보다 바이든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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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공화당의 경선 시작을 20여 일 앞둔 가운데,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민주당 후보로 확실시 되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508개 여론조사를 평균한 결과, 중도 성향 보수층의 지지를 받으며 부상하고 있는 헤일리 전 대사의 본선 경쟁력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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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공화당의 경선 시작을 20여 일 앞둔 가운데,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민주당 후보로 확실시 되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508개 여론조사를 평균한 결과, 중도 성향 보수층의 지지를 받으며 부상하고 있는 헤일리 전 대사의 본선 경쟁력이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더힐은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상 대결시 각각 43.4%와 45.3%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을 앞섰지만 격차는 1.9%포인트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과 헤일리 전 대사와의 대결에선 각각 39.4%와 42.9%의 지지율을 보이며 헤일리 전 대사가 3.5%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화당은 다음달 15일 아이오와 코커스를 시작으로 같은 달 23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와 2월 3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등으로 대선 후보 경선의 막을 엽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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