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재무부 “최소 내년 2월까지 전쟁 지속…18조원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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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재무부가 현지시간 25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으로 적어도 500억 셰켈(약 18조 원) 이상의 초과 지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타이 템킨 이스라엘 재무부 예산담당 부국장은 국회 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전쟁이 최소 내년 2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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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재무부가 현지시간 25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으로 적어도 500억 셰켈(약 18조 원) 이상의 초과 지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타이 템킨 이스라엘 재무부 예산담당 부국장은 국회 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전쟁이 최소 내년 2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구체적으로 안보 분야에 300억 셰켈(10조 8천309억원), 민간 및 기타 분야에 약 200억 셰켈(약 7조 2천206억 원)의 추가 지출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템킨 부국장은 전쟁으로 인한 재정적자 규모도 750억 셰켈(27조 772억 원)에서 1천140억 셰켈(41조1천574억 원)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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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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