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철, 딸에게 '10기 옥순'과의 재혼 언급 "살다 싫어지면.."(조선의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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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철의 딸이 아빠의 재혼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유현철과 김슬기는 각각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다.
유현철은 면접교섭일로 엄마를 만나러 가는 딸을 차로 데려다줬다.
유현철의 딸 가인 양은 머뭇거리더니 "살다가 싫어지면 말해도 돼"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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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철의 딸이 아빠의 재혼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12월 2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 유현철의 결혼 과정이 담겼다.
유현철과 김슬기는 각각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다. 이날 유현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이가 연애를 하고 있다는 걸 인식하고 있다. 나는 아이 앞에서 사랑한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김슬기 또한 "아이에게 결혼을 할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해뒀다"고 털어놨다.
유현철은 면접교섭일로 엄마를 만나러 가는 딸을 차로 데려다줬다. 유현철은 "만약에 이모가 와서 같이 살면 우리는 이제 가족이 되는 거다"고 딸에게 설명했다.
이어 "가인이 어떻게 생각해? 같이 사는 건?"이라고 물었다.
유현철의 딸 가인 양은 머뭇거리더니 "살다가 싫어지면 말해도 돼"냐고 물었다.
딸을 세심하게 챙겼다. 유현철은 운전을 하면서 딸에게 김슬기와 함께 살며 가족이 되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딸은 "살다가 싫어지면 말해도 되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현철은 "당연하지. 이모랑 아빠는 가인이랑 새록이를 행복하게 해주려고 하는 것"이라고 다정하게 설명했다.
딸을 보낸 뒤 유현철은 심란한 표정으로 차에 앉아 있었다. 이 모습을 본 강수지는 "재혼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보다 자녀를 생각하기 때문에 재혼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다. 현철 씨도 그렇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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