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변신’ 김 지사 사랑의 케이크 배달

위탁가정 방문 방한용품 등 나눔

▲ 김진태 도지사가 지난 23일 춘천시 위탁가정을 방문,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케이크와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산타클로스로 변신, 도내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활성화에 나섰다.

도는 지난 23일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 일환으로 ‘온기 나눔, 사랑의 케이크 배달’ 행사를 열고, 춘천지역 위탁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엔 박광구 강원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함께 했다. 김 지사와 박 이사장 등은 춘천지역 위탁가정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50개와 방한용품(목도리, 장갑 등) 50세트를 전달하며 어린이들을 만나 격려했다.

김 지사는 “연말 한파 속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덕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