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아파트 불 주민7명 긴급대피…연휴 도내 곳곳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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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 한 주택의 화목난로에서 불이나 건물이 전소되는 등 성탄절 연휴 강원도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지난 24일 오후 5시 53분쯤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목난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로 인해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2층 주택이 전소, 소방당국 추산 8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지난 23일 오후 8시 13분쯤 원주시 태장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나 약 1시간 40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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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 한 주택의 화목난로에서 불이나 건물이 전소되는 등 성탄절 연휴 강원도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지난 24일 오후 5시 53분쯤 평창군 봉평면 무이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목난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로 인해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2층 주택이 전소, 소방당국 추산 8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지난 23일 오후 8시 13분쯤 원주시 태장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나 약 1시간 40분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주민 7명이 긴급대피하는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름 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날 오후 7시 8분쯤 화천군 화천읍에 위치한 노래방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만에 진화됐지만, 당시 노래방을 이용하던 60대 남성이 대피하면서 기도와 귀에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지난 22일 오후 1시 48부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인제졸음쉼터 인근을 달리던 고속버스의 난방장치에서 불이 났다. 해당 버스는 동계훈련을 마친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들과 보호자 등 28명이 탑승한 버스로, 운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진화하면서 다행히 불길은 번지지 않았다. 이들은 홍천소방서의 대형버스로 옮겨 타 홍천휴게소까지 이동한 후 다른 버스를 이용해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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