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닐손주니어와 재계약 체결…6시즌째 동행 이어간다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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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가 브라질 출신의 멀티플레이어 수비수 닐손주니어(34)와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로써 닐손주니어는 내년 시즌에도 부천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으며, 아울러 부천과 6시즌째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계약 연장에 합의한 닐손주니어는 "제가 사랑하는 부천과 한 시즌 더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부천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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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부천FC가 브라질 출신의 멀티플레이어 수비수 닐손주니어(34)와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로써 닐손주니어는 내년 시즌에도 부천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으며, 아울러 부천과 6시즌째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닐손주니어는 지난 2014시즌 부산아이파크에 입단하면서 K리그 무대에 발을 디뎠다. 어느덧 햇수로 10년 차를 맞은 그가 부천과 처음 인연을 맺은 건 지난 2017시즌이었다. 이후 2시즌간 활약하다가 FC안양으로 이적했고, 지난해 초 다시 부천으로 돌아왔다.
부천 소속으로 닐손주니어는 175경기(27골·7도움)를 뛰면서 구단 통산 최다 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 역시 라운드 베스트11에 9차례 선정되는 등 공수 모두에서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닐손주니어는 특히 구단 통산 최다득점(27골) 기록을 경신하면서, 부천에서의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부천과 벌써 6시즌의 동행을 이어가게 됐고, 단단한 결속력과 신뢰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영민(50) 부천 감독은 “부천에서 함께한 매 시즌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잘 수행해 주었고, 리더십을 발휘해 어린 선수들을 잘 이끌면서 안정된 수비라인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K리그에서의 이러한 경험들이 내년에도 부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계약 연장에 합의한 닐손주니어는 “제가 사랑하는 부천과 한 시즌 더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부천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사진 = 부천FC,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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