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건조특보·강풍…산불 주의

[KBS 강릉]강원 남부 산지와 동해안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까지 불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25일)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최대 15미터 이상의 바람이 불고, 내일 오전부터 밤 사이 강원 산지에 최대 25미터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건조한 대기에다 강풍까지 불어 산불 등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