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한동훈이 연락, 거절할 군번 아니다”…비대위 합류 타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인 한동훈 전 법무장관이 당 1차 영입 인재로 발탁된 이수정 경기대 교수에게 비상대책위원회 합류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 교수는 "한 전 장관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런 얘기가 오갔다"면서도 "공식적인 제안은 아니었다. 공식 제안이 오면 그때 가서 (합류 여부를) 고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한 전 장관을 비대위원장에 인준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인 한동훈 전 법무장관이 당 1차 영입 인재로 발탁된 이수정 경기대 교수에게 비상대책위원회 합류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 교수는 “한 전 장관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런 얘기가 오갔다”면서도 “공식적인 제안은 아니었다. 공식 제안이 오면 그때 가서 (합류 여부를) 고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지난주에 한 전 장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거절할 군번도 아니라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답했다”고 중앙일보에 전하기도 했다.
그는 “수원 상황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여의도에 오가면서 선거하지는 못할 것 같다”면서 “비대위에 합류하지 않고 일단은 내 선거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일축했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지난 8일 이 교수를 비롯한 5명을 인재로 영입했다. 이 교수는 지난 13일 수원시 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현재 수원정 지역구 현역 의원은 3선의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한 전 장관을 비대위원장에 인준할 예정이다. 한 전 장관은 비대위원 인선 등 절차를 거쳐 29일 비대위를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전 장관은 성탄 연휴에도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비대위원 후보군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