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성탄절'...가자지구 공습으로 100여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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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도 이어진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가자 중부 알마가지 난민 캠프가 24일 밤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최소 70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알마가지 인근 알부레이즈와 알누세이라트에서도 8명이 숨지고, 남부 칸 유니스에서도 23명이 숨지는 등 하룻밤 사이 사망자만 100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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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도 이어진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가자 중부 알마가지 난민 캠프가 24일 밤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최소 70명이 숨졌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 대변인은 이번 공습이 주거 지역을 겨냥해 이뤄졌으며 이곳에 많은 가족이 살고 있었던 만큼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탄절을 몇 시간 앞두고 시작된 공습은 25일 새벽까지 계속되면서 이곳 주민들은 전쟁 발발 이후 최악의 밤을 보냈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알마가지 인근 알부레이즈와 알누세이라트에서도 8명이 숨지고, 남부 칸 유니스에서도 23명이 숨지는 등 하룻밤 사이 사망자만 100명을 넘어섰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알마가지 난민촌 공습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보고를 확인하는 중"이라며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성탄절 연휴 동안 이스라엘 군인 17명도 전투 중에 사망하면서 8주 전 이스라엘군이 지상전을 시작한 이후 전사자는 156명으로 늘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날 영상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가자 전쟁의 강도를 더 높이고 있다"면서 "전쟁에는 무거운 대가가 따르지만 우리는 승리를 얻기 전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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