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대상’ 향한 무서운 집념 (먹찌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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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후보' 탁재훈이 노익장을 과시했다.
12월 24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가 2049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체력이 떨어져 고군분투하는 탁재훈에게 덩치들은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라 생각하라"라며 응원했다.
서장훈은 "먹찌빠가 생긴 이래로 가장 맛있게 잘 먹은 것 같다"라며 덩치들의 마음까지 채워준 나래 어머니의 따뜻한 밥상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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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후보’ 탁재훈이 노익장을 과시했다.
12월 24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가 2049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탁재훈과 박나래는 비눗물이 쉴 새 없이 떨어지는 암벽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덩치 히말라야’ 게임에 도전했다. 체력이 떨어져 고군분투하는 탁재훈에게 덩치들은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라 생각하라”라며 응원했다.
마법의 주문(?)이 효과를 발휘한 덕분인지, 탁재훈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박나래와 함께 정상에 오르는 듯했다. 그러나 정상 정복을 눈앞에 두고 미션 성공을 확신하던 찰나, 탁재훈은 “나래야, 정상은 혼자만 올라오는 거야”라며 박나래의 애원에도 불구, 손을 놓아버리는 팀킬 작전을 구사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목포 손맛 장인’ 나래 어머니가 산타처럼 등장해 직접 차린 ‘목포 5味 한상’을 선보였다. 목포 산지 직송 재료로 만든 낙지탕탕이와 꽃게 무침, 연포탕 등 끝없이 이어지는 요리에 덩치들은 이성을 잃고 먹방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최준석은 음식을 가득 입에 넣고도 안 먹은 척 태연한 표정 연기를 펼쳐 덩치들의 환호를 한몸에 받았다. 서장훈은 “먹찌빠가 생긴 이래로 가장 맛있게 잘 먹은 것 같다”라며 덩치들의 마음까지 채워준 나래 어머니의 따뜻한 밥상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덩치들은 소고기가 걸린 크리스마스 특별 미션에 도전했다. 13초라는 가장 짧은 기록으로 개인전 1등을 거머쥔 탁재훈은 마지막까지 대상 후보 클래스를 과시했다. 특급 게스트와 함께한 ‘먹찌빠’의 최종 승리는 단 0.2kg 차이로 나래 팀에게 돌아갔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 ‘오징어 게임’ 영희 분장을 한 서장훈과 나선욱의 모습이 공개되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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