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빙판서 놀다가···포항서 초등생 1명 숨져

강현석 기자 2023. 12. 2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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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량.

저수지 빙판에서 놀던 초등학생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져 숨졌다.

25일 오후 2시23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저수지에서 A군(13)이 얼음 위에서 놀다 물에 빠진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 구조대가 출동해 구조에 나섰으나 A군은 숨졌다. 이날 포항 지역 낮 기온은 영상 5도 안팎을 기록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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