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요트여행 “♥박미선 제주도 가족여행 영상보고 알아”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 모르게 요트여행을 떠나며 당당한 이유를 말했다.

12월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개그맨 이봉원은 요트 여행을 떠났다.

이봉원은 인천 서해에서 요트 생활을 즐기는 모습으로 모두의 우려를 샀다. 그토록 원하던 억대 요트를 드디어 구입한 것인지 의심을 산 것. 김숙은 “박미선 언니 난리 나겠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다음 순간 이봉원은 누군가에게 “안녕하세요”라고 깍듯하게 인사했다. 이봉원이 인사한 상대는 요트로 세계일주하는 해양모험가 김승진 선장. 김승진이 “배에서 자니 어떠냐”고 묻자 이봉원은 “너무 좋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저게 선장님 배냐”며 놀랐고 김구라는 “그렇지. 봉원이 형이 돈이 어디 있냐”고 반응했다. 배에는 이봉원, 김승진 외에 홍혜걸도 타고 있었다.

아내 박미선도 요트여행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봉원은 모르고 있다며 아내 박미선 역시 자신 모르게 가족여행을 다녀왔다고 “엄마랑 애들 데리고 제주도 다녀왔더라. 영상을 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혜는 “서로 구독은 하나보다. 다행이다”고 반응했고 김구라는 “가족여행에 아들이 없는데 어머니도 이해하냐”고 질문했다. 이봉원은 “엄마가 애 엄마(박미선)를 더 따른다”고 답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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