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제니퍼 로페즈, “파파라치 때문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앓았다”[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3. 12. 25. 22: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벤 애플렉, 제니퍼 로페즈/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트맨’ 벤 애플렉(51)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세계적 가수 제니퍼 로페즈(54)가 파파라치 때문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2000년대 초 ‘베니퍼’라고 불리며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언론은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취재하며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로페즈는 최근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이로 인해 “우리 둘 모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앓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나이를 먹고 수년 동안 성숙해졌고, 현명해졌다”면서 “또한 무엇이 중요한지,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도 알게됐다.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진실해지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파파라치에게 쫓기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고, 미디어의 과도한 취재로 헤어졌다. 

둘은 2002년 약혼까지 했으나 2003년 예정됐던 결혼식을 취소했고, 몇 달 후인 2004년 파혼을 공식 선언했다.

파혼 이후 애플렉은 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했으며 2018년 이혼했다. 이들은 세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 로페즈는 가수 마크 앤서니와의 10년간 결혼생활 중 쌍둥이 남매를 얻었다.

극적으로 재회한 이후 중년의 로맨스를 선사한 이들은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