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골+7번째 MOM' 손흥민 향한 찬사, “라커룸에서 가장 존경받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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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1호골과 함께 7번째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된 손흥민이 찬사를 받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공식 MOM으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번리전을 시작으로 에버턴전까지 무려 7번의 MOM을 차지하며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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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리그 11호골과 함께 7번째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된 손흥민이 찬사를 받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에서 에버턴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4위가 됐다.
손흥민의 활약은 엄청났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1골을 포함해 볼 터치 56회, 패스 성공률 71%(34회 중 24회), 키패스 1회, 유효 슈팅 1회, 벗어난 슈팅 1회, 드리블 3회(7회 시도), 지상 경합 5회(12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2점을 받았다.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은 공식 MOM으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67.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MOM이 됐다. 굴리엘모 비카리오(15,1%), 페드로 포로(7.8%), 안드레 고메스(4.5%)가 손흥민의 뒤를 이었다. 이번 시즌 7번째 MOM이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번리전을 시작으로 에버턴전까지 무려 7번의 MOM을 차지하며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
자연스레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영국의 축구기자 폴 브라운은 ‘기브 미 스포트’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해리 케인이 떠난 뒤 활약하는 것은 놀랍지 않다. 그는 토트넘 라커룸에서 가장 존경받는 선수다. 그는 추진력이 강하고 야망이 있다. 난 개인적으로 알고 있다. 왜냐하면 그가 나와의 인터뷰에서 발롱도르를 받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주변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밝은 에너지가 있다. 그가 이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놀랍지 않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손흥민이다. 영국 '가디언'은 21일(한국시간) 2023년 최고의 축구선수 100명을 선정했다. 손흥민과 김민재도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4위였고 김민재는 37위였다.
‘가디언’은 손흥민에 대해 “지난 시즌 내내 탈장 문제로 고통스러워했고 시즌 종료 후 수술 받은 뒤에 이를 털어놨다. 토트넘 훗스퍼는 고군분투하고 있었고, 손흥민은 그런 팀을 그대로 두고 싶지 않았다. 기록은 눈에 띄게 떨어졌다. 하지만 고통을 털고 주장으로 새 시즌을 맞이한 손흥민은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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