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국내외 주식 골고루 담아 ‘맞춤 포트폴리오’ 투자

기자 2023. 12. 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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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지난 4월 나만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직접 구성해 투자할 수 있는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출시했다. 다이렉트인덱싱이란 투자자 스스로 투자 목적, 투자 성향 등을 고려해 원하는 주식 종목을 넣고 빼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기존의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와 같이 기성품이 가지고 있던 제약사항을 보완해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운용이 가능하게 돼 자산관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투자자들이 ETF를 넘어 각자 스스로 펀드매니저 수준의 투자전략을 보다 빠르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구현하고 싶어 하는 흐름이 일반화되고 있다.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이런 투자자의 요구를 가장 스마트한 방식으로 구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이후 지난 11월 말 기준 7만건이 넘는 전략 생성으로 고객의 맞춤형 투자 구현 니즈를 확인했다.

더불어 해외주식 투자가 대중화되면서 국내외를 넘나들며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9월15일 미국 주식 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했다. 다이렉트인덱싱 미국 주식 서비스는 국내 업계 최초로 제공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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