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12승 6패→현건·흥국에 도전장…차상현의 진심 “우리 선수들 대견하고 잘 버텼다, 박수받아야” [MK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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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들 대견하고 잘 버텼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2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8, 25-17) 승리를 챙기며 시즌 첫 4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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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들 대견하고 잘 버텼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2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8, 25-17) 승리를 챙기며 시즌 첫 4연승에 성공했다. 또한 올 시즌 도로공사전 3전 3승.
승점 34점 12승 6패 3위로 전반기를 마친 GS칼텍스. 1위 현대건설(승점 41점 13승 5패), 2위 흥국생명(승점 39점 14승 4패)과 승점 차가 크지 않기에 후반기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차상현 감독은 “비교적 생각했던 것보다 쉽게 이긴 느낌이다. 우리 트레이너와 실바 딸이 생일이다. 좋은 크리스마스 생일을 보내고 싶었는지, 선수들 몸이 가벼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전반기를 승점 34점 12승 6패로 마쳤다. 시즌 전 열린 미디어데이 당시만 하더라도 우승후보로 평가받지 못했던 GS칼텍스. 우승 후보 투표에서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 성적으로 당당하게 그 평가를 깼다.
차 감독은 “2라운드 끝나고 선수들과 미팅을 할 때 승점 3점을 계속 따면 순위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거라고 봤다. 3라운드에만 승점 12점을 따면서 여유가 생겼다. 잘 버텨줬다. 정말 대견하다. 물론 4라운드가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3라운드까지만 보면, 잘 버텨주고 잘 싸우고 있다는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다. 12승 6패의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친 건 박수받을 성적이다”라고 미소 지었다.
차상현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잦은 교체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일정이 너무 타이트했다. 내 나름대로의 계산을 통해 선수들의 몸 컨디션을 보고 있다. 스케줄이 타이트하기에 정대영 등 베테랑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큰 부상이 올 수 있을 거라 봤다. 다행히 1라운드를 잘 풀었고, 승점 여유도 생겼다. 대영이와 수지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중앙 안정감도 돋보일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풀타임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세터 김지원에 대해서는 “지원이도 경기를 치르면서 안정감과 경험이 쌓이고 있다. 흔들릴 때도 있고, 업다운도 있지만 그런 경험을 해야 본인의 것이 생긴다. 지금 지원이는 엄청난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웃었다.
GS칼텍스는 오는 2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로공사와 4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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