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나가니까 팀이 망했다’... 나폴리 ‘핵심 미드필더’, 인터 밀란 이적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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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미드필더 선봉장 지엘린스키도 팀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
이탈리아 매체 'FC인터1908'은 25일(한국 시간) "지엘린스키는 인터 밀란 셔츠를 입는 데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 높은 곳을 원하는 지엘린스키는 인터 밀란과 계속해서 협상하고 있다.
지엘린스키는 이미 인터 밀란의 제안을 수락했지만 인터 밀란은 선수가 다시 마음을 바꾼다거나 인터 밀란을 이용해 나폴리로부터 더 높은 연봉을 얻고자 하는 위험을 방지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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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나폴리의 미드필더 선봉장 지엘린스키도 팀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
이탈리아 매체 ‘FC인터1908’은 25일(한국 시간) “지엘린스키는 인터 밀란 셔츠를 입는 데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엘린스키는 양발 잡이로 발재간이 좋고 방향 전환이 상당히 능하기 때문에 가볍게 수비를 벗겨낼 수 있다. 마렉 함식의 후계자로 평가받은 그는 공간 침투와 전진 패스에도 능하고 득점력도 갖추고 있어 공격자원으로도 뛸 수 있다.
2016년부터 나폴리에서 뛴 그는 2017/18 시즌까지 알랑과 조르지뉴에게 밀려 주전으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하면서 주전으로 출전했다. 초반에는 왼쪽 윙어로 출전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미드필더 자리로 위치가 바뀌었고 2020/21 시즌부터 본인이 기량을 뽐냈다.
특히 김민재가 합류한 2022/23 시즌에는 로보트카-앙귀사-지엘린스키로 이어지는 미드필더 라인은 세리에 A 최강이라 불릴 정도로 서로 호흡이 좋았다. 이 시즌에 총 48경기를 뛰면서 7골 10도움을 기록한 그는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번 몸값을 높였다.
이번 시즌에도 지엘린슨키는 주전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진가를 뽐내고 있다. 지엘린스키는 현재 리그 16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더 높은 곳을 원하는 지엘린스키는 인터 밀란과 계속해서 협상하고 있다. 선수의 측근과 인터 밀란 간의 접촉은 계속되고 있으며, 베페 마로타 CEO와 피에로 아우실리오 스포츠 디렉터는 그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이다.
과거에도 지엘린스키가 여러 차례 나폴리를 떠나기 직전까지 갔다가 곧바로 돌아서서 다시 나폴리를 잔류했던 것처럼 시나리오는 이미 현실화되는 듯했다. 지엘린스키는 이미 인터 밀란의 제안을 수락했지만 인터 밀란은 선수가 다시 마음을 바꾼다거나 인터 밀란을 이용해 나폴리로부터 더 높은 연봉을 얻고자 하는 위험을 방지하고 싶어 한다.
이러한 이유로 인터 밀란은 지엘린스키로부터 승인을 받았지만 선수와의 계약이 가능한 2024년 첫날 선수의 서명을 원한다.
매체에 따르면 인터 밀란과 지엘린스키는 3+1년 계약에 시즌당 약 450만 유로(약 64억 원)의 연봉과 목표 달성에 따른 보너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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