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디지털 병리 시스템 구축…충청권 대학병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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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충청권 대학병원 최초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박범 휴민텍 대표이사는 "국내 유수의 병원에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충북대병원에 구축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병리 AI 분석프로그램 개발과 빅 데이터 연구, 웹(Web) 3.0 기반의 의료 서비스로 나아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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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충청권 대학병원 최초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병리 슬라이드를 고성능 전용 스캐너를 이용해 고화질 영상으로 스캔·저장한 후 모든 병리 영상 이미지와 각종 분자병리 결과를 통합해 디지털 판독이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SECTRA AB사(스웨덴)의 SECTRA 시스템과 ㈜휴민텍(대표이사 박범)의 기술을 접목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병원 구축이 핵심이다.
병리 자료 디지털화로 얻어진 정보를 기반으로 빅 데이터 확보와 병리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분석 프로그램 개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 연구와 교육 리소스 창출도 가능해졌다.
박범 휴민텍 대표이사는 “국내 유수의 병원에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토대로 충북대병원에 구축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병리 AI 분석프로그램 개발과 빅 데이터 연구, 웹(Web) 3.0 기반의 의료 서비스로 나아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병원은 지난 19일 디지털 병리 시스템 구축 기념식을 가졌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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