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3살부터 혼자 살아→5살 중풍 조모 뒤치다꺼리, 고아원 부러워”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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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 고아원이 아이들이 부러웠다고 말했다.
진성은 "어릴 때 '아들 사랑해'라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내가 3살 때부터 혼자 살았다. 그때 부모님이 다 집을 나갔다. 돌아가신 게 아니고. 어머니가 먼저 나가고 1년 있다가 아버지가 나가셨다"고 말했다.
진성은 "고아원이 하나 있었다. 그 안에서 아이들이 어울려 노는 게 그렇게 부러워보였다. 차라리 나도 저 아이들과 어울려 있으면 행복하지 않나"라고 고아원을 부러워한 이유를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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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 고아원이 아이들이 부러웠다고 말했다.
12월 2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트로트 가수 진성(63세)이 출연했다.
진성은 “어릴 때 ‘아들 사랑해’라는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내가 3살 때부터 혼자 살았다. 그때 부모님이 다 집을 나갔다. 돌아가신 게 아니고. 어머니가 먼저 나가고 1년 있다가 아버지가 나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진성은 “할머니가 있었는데 5살 때 중풍으로 쓰러지셨다. 어릴 때 기억이 대소변 못 가리는 할머니 뒤치다꺼리 하고. 할머니가 돌아가시다 보니 먼 친척이. 가까운 친척도 아니고. 심부름 많이 하고 연탄 사다 나른 기억밖에 없다”며 부모님 가출 후 조모 사망으로 먼 친척 집에서 자랐다고 했다.
진성은 “8세 나이에 연탄 한 장 들기 힘들다. 사오다가 깨트리면 집에 못 들어가는 거다. 시골이 엄청 추웠다. 처마 밑에 앉아서. 집에 들어가면 얻어맞으니까. 어린 시절에 고아원을 그리워했다”고 털어놨다.
진성은 “고아원이 하나 있었다. 그 안에서 아이들이 어울려 노는 게 그렇게 부러워보였다. 차라리 나도 저 아이들과 어울려 있으면 행복하지 않나”라고 고아원을 부러워한 이유를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성은 “열댓 살이면 어디 가서 일이라도 할 텐데. 춘삼월 봄이 되면 배고파 토마토, 참외 따먹다가 아저씨들에게 잡히면 솥뚜껑 같은 손으로 때려 거의 기절이 아니고 혼이 나가버렸다. 누구 말대로 다시 가라고 하면 나는 못 간다”고 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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