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주현미 "故 송해, 여동생 만나러 평양 갔지만 생사도 몰라"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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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주현미가 故 송해와 추억을 회상했다.
25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 63화에서는 회장님네 송년회를 개최, 주현미와 조항조가 선사하는 특별한 디너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주현미는 "평양에 가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게, 평양에 갈 수 있다는 게 특별한 경우"라며 "특히 송해 선배는 고향이 황해도라서 여동생을 만나겠다고 엄청 소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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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회장님네 사람들' 주현미가 故 송해와 추억을 회상했다.
25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 63화에서는 회장님네 송년회를 개최, 주현미와 조항조가 선사하는 특별한 디너쇼로 꾸며졌다.
이날 주현미는 "'전국노래자랑' 팀이 평양에 간 적이 있다. 초대 가수로 저랑 송대관 선배가 갔었다. 평양에 가서 주민들이 노래자랑을 한 것"이라고 2003년 방문했던 평양을 회상했다.
이와 함께 주현미는 "평양에 가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게, 평양에 갈 수 있다는 게 특별한 경우"라며 "특히 송해 선배는 고향이 황해도라서 여동생을 만나겠다고 엄청 소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현미는 "한복도 준비해서 만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부탁도 해놨고, 끝까지 기다리셨는데 결국 못 만났다"며 "생사도 안 알려주더라. 돌아오는데 비행기 안으로 못 들어가시고 하늘을 한참 보시더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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