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TR "함덕주, 더 적거나 보장되지 않는 금액의 MLB 1년 계약보다 LG 4년 계약 선호했을 수도"...고우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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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TR이 함덕주의 LG 트윈스 계약을 전했다.
MLBTR은 25일(한국시간) "함덕주는 LG와 인센티브를 포함해 약 290만 달러의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4년 계약으로 함덕주가 가까운 미래에 빅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은 닫혔다. 계약이 끝나면 그는 33세가 될 것이고 아마도 2028년에 MLB로 도약할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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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TR은 25일(한국시간) "함덕주는 LG와 인센티브를 포함해 약 290만 달러의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MLBTR은 "함덕주는 지난 달 MLB가 KBO리그에 그에 대한 신분 확인을 요청하면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했다. 이러한 절차적 움직임은 본질적으로 빅리그 팀의 함덕주에 대한 어느 정도 관심이 있음을 나타낸다"며 "결과적으로 아무런 거래도 성사되지 않았고 함덕주는 LG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이어 "함덕주는 더 적은 돈이나 심지어는 보장되지 않는 금액으로 메이저리그 팀과 1년 계약을 맺는 것보다 4년 계약을 선호했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4년 계약으로 함덕주가 가까운 미래에 빅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은 닫혔다. 계약이 끝나면 그는 33세가 될 것이고 아마도 2028년에 MLB로 도약할 후보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함덕주의 KBO 잔류함에 따라 고우석의 거취도 관심사다.
고우석은 완전 FA인 함덕주와 달리 포스팅으로 빅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고우석과 계약하는 팀은 LG에 포스팅비를 따로 지불해야 한다.
현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고우석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식 계약 소식은 아직 없다.
LG는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몸값일 때 이적을 승낙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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