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性비하 고통…교사 母 직업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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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하트시그널3'(2020) 출연자인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마약 투약 이후 근황을 전했다.
서민재는 '하트시그널3'에서 자동차 회사의 여성 정비사로 일하는 모습이 소개돼 이름을 알렸다.
이후 서민재는 자동차 정비사 직업을 잃었다.
마지막으로 서민재는 "마약을 접한 뒤 제 삶이 많이 망가졌다.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 망쳤다. 저 같은 경험을 다른 분들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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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채널A '하트시그널3'(2020) 출연자인 서민재(개명 후 서은우)가 마약 투약 이후 근황을 전했다. 그녀는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하며 재판에 넘겨졌다.
서민재는 지난 24일 JTBC '뉴스B'와 인터뷰에서 "우울한 기분을 해소하고자 약물을 사용한다는 '잘못된 생각'을 했다. 부작용으로 더 안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서민재는 '하트시그널3'에서 자동차 회사의 여성 정비사로 일하는 모습이 소개돼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지난해 소셜 미디어에 당시 연인이었던 남태현과 마약 투약 사실을 고백해 구설에 올랐다.
정신과 약을 '과다 복용'한 뒤 블랙아웃이 돼 글을 올렸다는 서민재는 "글을 쓰고 (2층에서) 뛰어내렸는데 기억은 하나도 없다"고 돌아봤다.
이후 서민재는 자동차 정비사 직업을 잃었다. 중학교 교사였던 그의 모친 역시 일을 그만둬야 했다. 서민재는 "어머니가 제자들 볼 면목이 없다고 퇴직하셨다. 어머니도 책임을 지게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서민재는 자신과 관련 성희롱성 댓글 관련 고통을 호소했다. 그녀는 "여성 마약 사용자가 좀 더 안 좋게 비치는 부분들이 있다. 성적인 부분이 계속 나쁜 쪽으로 얘기가 됐다. 그걸 극복하는 데 있어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서민재는 "마약을 접한 뒤 제 삶이 많이 망가졌다.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 망쳤다. 저 같은 경험을 다른 분들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후회했다.
검찰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서은우와 남태현에게 최근 공판에서 각각 징역 1년6개월과 2년을 구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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