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故송해, 평양서 52년만 여동생 만나길 소망했지만…”(회장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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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가 고(故) 송해와의 일화를 떠올렸다.
이날 주현미는 '전국노래자랑' 평양 공연을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초대가수로 저랑 송대관 선배가 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평양에서 공연한다는 건 특별한 경우 아닌가. 그런데 송해 선생님은 황해도가 고향이다. (52년 만에) 여동생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엄청 소망하셨고, 한복까지 준비하셨다"며 "끝까지 기다렸는데 결국 못 만났다. 생사도 안 알려주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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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주현미가 고(故) 송해와의 일화를 떠올렸다.
12월 2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주현미와 조항조가 선사하는 특별한 디너쇼가 펼쳐졌다.
이날 주현미는 '전국노래자랑' 평양 공연을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초대가수로 저랑 송대관 선배가 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평양에서 공연한다는 건 특별한 경우 아닌가. 그런데 송해 선생님은 황해도가 고향이다. (52년 만에) 여동생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엄청 소망하셨고, 한복까지 준비하셨다"며 "끝까지 기다렸는데 결국 못 만났다. 생사도 안 알려주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주현미는 "돌아오는 비행기 탑승도 못 하고 마지막까지 하늘만 보고 계시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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