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게릴라전에‥이스라엘군 "가자남부 전투 수개월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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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게릴라전으로 이스라엘군의 인명피해가 차츰 느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를 장악하는 데 몇 달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군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가자지구 남부 중심 도시인 칸 유니스에서 작전 중인 이스라엘군 대대를 지휘하는 한 고위 장교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처럼 칸 유니스를 장악하는 데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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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게릴라전으로 이스라엘군의 인명피해가 차츰 느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를 장악하는 데 몇 달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군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4일 이스라엘군 등에 따르면 지난 사흘 동안 이스라엘군 사망자가 최소한 16명에 달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하마스 병력이 소수 인원 단위로 나뉘어져 기습적인 게릴라전에 치중하면서 이스라엘군 사상자가 늘고 하마스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부각되고 있다고 WSJ은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군 당국자들은 가자지구 남부에서 하마스의 방대한 조직망에 놀랐고 숨겨놓은 터널과 무기가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가자지구 남부 중심 도시인 칸 유니스에서 작전 중인 이스라엘군 대대를 지휘하는 한 고위 장교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처럼 칸 유니스를 장악하는 데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교는 "그들의 병력 운용 방식은 우리 병사들을 괴롭히고 터널로 다시 들어가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태윤 기자(kktybo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640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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