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연세대vs고려대 고민하는 사연자에 "고민을 해? 당황스러워"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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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이 '연세대 부심'을 드러냈다.
사연자는 "의대, 치대를 지망해서 수시를 넣었는데 떨어졌다"며 "연세대, 고려대를 1차 합격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연세대 출신 서장훈은 "근데 고민을 한다는 거냐. 올해 들은 얘기 중에 제일 웃기다. 너무 당황스럽다"고 웃었다.
서장훈은 "둘 다 붙으면 어디 갈 거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아마 연세대를 갈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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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물어보살' 서장훈이 '연세대 부심'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재수를 고민 중인 사연자가 출연했다.
올해 수능을 끝낸 사연자. 사연자는 "의대, 치대를 지망해서 수시를 넣었는데 떨어졌다"며 "연세대, 고려대를 1차 합격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연세대 출신 서장훈은 "근데 고민을 한다는 거냐. 올해 들은 얘기 중에 제일 웃기다. 너무 당황스럽다"고 웃었다.
서장훈은 "둘 다 붙으면 어디 갈 거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아마 연세대를 갈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아마?"라고 떨떠름해했고 사연자는 "꼭 가겠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재수를 해서 의치대를 다시 한 번 도전할 지 고민 중이었다. 사연을 들어주던 서장훈은 "만약 연대 합격하면 그냥 가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반수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됐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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