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경기째 침묵’ 日 간판 대안 찾는다…2부 리그 ‘특급 에이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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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이 17경기째 득점과 연을 맺지 못한 미토마 카오루(26)의 대안을 찾는다.
이들은 내년 여름 미토마가 떠날 것을 대비해 젊은 윙어를 찾고 있는데, 이번 시즌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크리센시오 서머빌(22·리즈 유나이티드)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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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이 17경기째 득점과 연을 맺지 못한 미토마 카오루(26)의 대안을 찾는다. 이들은 내년 여름 미토마가 떠날 것을 대비해 젊은 윙어를 찾고 있는데, 이번 시즌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크리센시오 서머빌(22·리즈 유나이티드)를 노린다.
잉글랜드 이적 소식에 정통한 앨런 닉슨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브라이턴이 미토마를 잃을 경우를 대비해 서머빌에게 관심을 유지 중이다. 이들은 미토마를 잃고 싶어 하지 않지만, 매번 같은 일이 반복된다”라며 “서머빌은 리즈 승격 도전의 핵심이며 다음 달에 데려오려면 막대한 이적료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 리즈가 승격하지 못하면 내년 여름에 팔릴 수 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44·이탈리아) 감독 아래서 돌풍을 일으켰던 브라이턴은 최근 부상자 발생과 주축 선수들의 부진으로 다소 잠잠한 상태다. 특히 시즌 초반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던 미토마가 9월 25일 리그 6라운드 본머스전 이후 모든 대회 17경기 동안 득점이 없다. 이 기간 도움만 2개 기록했을 뿐 별다른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부진에 빠졌다.
브라이턴은 지난 10월 미토마와 5년 재계약을 맺으며 그의 능력을 높이 샀다. 공교롭게도 미토마가 재계약을 체결한 후부터 경기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빅 클럽이 미토마를 관찰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가 미토마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지난여름 브라이턴을 떠난 모이세스 카이세도(22·첼시), 알레시스 마크 알리스테르(25·리버풀) 모두 재계약을 맺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타 구단으로 이적한 사례다. 브라이턴은 적절한 이적료가 제시된다면 미토마도 앞서 팀을 떠난 선수들처럼 동행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브라이턴이 지켜보는 대안은 리즈의 에이스인 서머빌이다. 네덜란드 출신의 서머빌은 이번 시즌 2부 리그에서 잠재력이 완전히 터트렸다. EFL 챔피언십 20경기에서 11골 6도움을 올리며 리즈의 승격 도전을 이끈다. 재빠른 스피드를 내세워 상대 측면을 허무는 데 능한 그는 이번 시즌 마무리 슈팅과 패스 능력 역시 급성장하며 더 높은 가치를 받는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리즈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됐지만, 서머빌은 1부 리그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몇 안 되는 선수였다. 안필드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리버풀을 잡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현재 리즈가 EFL 챔피언십 3위에 위치한 상황에서 서머빌이 이적한다면 승격 판도가 뒤흔들릴 수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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