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아이들 졸업식도 못가…학급회장도 못 하게 해"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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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현미가 바쁜 활동으로 아이들을 챙기지 못했다고 후회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트로트 레전드 주현미가 방문했다.
주현미는 "지금 생각하면 엄청 미안하다, 정말 창피하다, 그래도 애들이 잘 커 준 것 같다"라고 후회하며 바쁜 가수 활동에 아이들의 초등학교, 대학교 졸업식도 가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주현미는 "언젠가는 아이들에게 다 쏟을 생각이었지만, 그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더라"라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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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주현미가 바쁜 활동으로 아이들을 챙기지 못했다고 후회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트로트 레전드 주현미가 방문했다.
주현미가 아들이 학급 회장하는 것을 만류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주현미는 "아들이 학급회장을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했다, 임원 엄마라고 가서 꼭 참여해야 하더라"라며 바쁜 일정으로 학교에 참석할 수 없었다고 부연했다. 이에 주현미는 아들에게 "제발 좀 하지 마라, 엄마 못 가"라고 말렸다고.
주현미는 "지금 생각하면 엄청 미안하다, 정말 창피하다, 그래도 애들이 잘 커 준 것 같다"라고 후회하며 바쁜 가수 활동에 아이들의 초등학교, 대학교 졸업식도 가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수미는 "빵점 엄마야!"라고 소리치기도.
주현미는 "언젠가는 아이들에게 다 쏟을 생각이었지만, 그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더라"라고 후회했다. 이어 주현미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부른 노래 '금동아 은동아'를 열창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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