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손헌수 결혼식 안 불러 서운해” 따로 봉투 준비 ‘의리’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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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이 손헌수의 결혼식 축의금 봉투를 따로 준비하며 의리를 드러냈다.
이에 안성훈은 "부를 줄 알고 9월부터 축의금 봉투를 준비해뒀다"며 봉투를 꺼냈고 손헌수는 민망해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손헌수는 "형이 너무 창피하다. 나 안 받을래. 이걸 왜 방송에서 주냐"며 고개를 들지 못했고 안성훈은 "형님 받으세요"라며 봉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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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이 손헌수의 결혼식 축의금 봉투를 따로 준비하며 의리를 드러냈다.
12월 2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트로트 가수 진성(63세)이 출연했다.
진성은 후배 손헌수, 안성훈, 박군을 초대해 “10여 년 전에 식당을 했다. 주방에 들어가서 프라이팬 쥐고 요리를 했다”며 곱창전골을 직접 요리했다.
그 사이 안성훈은 “손헌수 형이 결혼식에 안 불러줘서 서운했다”고 손헌수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진성이 “중간에서 전달이 안 된 거냐”고 묻자 손헌수는 “성훈이가 7등, 8등 했으면 부르는데 1등하니까 부담스럽더라”고 답했다.
진성이 “지금이라도 인사치레는 해라”고 말하자 손헌수는 “김호중은 안 불렀는데도 봉투를 했더라. 안 해놓고 여기서 이야기하는 게 의미가 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안성훈은 “부를 줄 알고 9월부터 축의금 봉투를 준비해뒀다”며 봉투를 꺼냈고 손헌수는 민망해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손헌수는 “형이 너무 창피하다. 나 안 받을래. 이걸 왜 방송에서 주냐”며 고개를 들지 못했고 안성훈은 “형님 받으세요”라며 봉투를 건넸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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