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손헌수 결혼식 안 불러 서운해” 따로 봉투 준비 ‘의리’ (4인용식탁)

유경상 2023. 12. 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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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이 손헌수의 결혼식 축의금 봉투를 따로 준비하며 의리를 드러냈다.

이에 안성훈은 "부를 줄 알고 9월부터 축의금 봉투를 준비해뒀다"며 봉투를 꺼냈고 손헌수는 민망해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손헌수는 "형이 너무 창피하다. 나 안 받을래. 이걸 왜 방송에서 주냐"며 고개를 들지 못했고 안성훈은 "형님 받으세요"라며 봉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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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안성훈이 손헌수의 결혼식 축의금 봉투를 따로 준비하며 의리를 드러냈다.

12월 2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트로트 가수 진성(63세)이 출연했다.

진성은 후배 손헌수, 안성훈, 박군을 초대해 “10여 년 전에 식당을 했다. 주방에 들어가서 프라이팬 쥐고 요리를 했다”며 곱창전골을 직접 요리했다.

그 사이 안성훈은 “손헌수 형이 결혼식에 안 불러줘서 서운했다”고 손헌수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진성이 “중간에서 전달이 안 된 거냐”고 묻자 손헌수는 “성훈이가 7등, 8등 했으면 부르는데 1등하니까 부담스럽더라”고 답했다.

진성이 “지금이라도 인사치레는 해라”고 말하자 손헌수는 “김호중은 안 불렀는데도 봉투를 했더라. 안 해놓고 여기서 이야기하는 게 의미가 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안성훈은 “부를 줄 알고 9월부터 축의금 봉투를 준비해뒀다”며 봉투를 꺼냈고 손헌수는 민망해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손헌수는 “형이 너무 창피하다. 나 안 받을래. 이걸 왜 방송에서 주냐”며 고개를 들지 못했고 안성훈은 “형님 받으세요”라며 봉투를 건넸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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