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 확대…생계지원금 최대 14% ↑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3. 12. 25. 2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청북도가 내년부터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위기가구의 생계지원금 단가를 12~14% 인상하고, 동절기 연료비도 36.3% 올린다.

생계급여, 실업급여 등 다른 법률에 의해 현재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생계지원금 단가는 1인 가구의 경우 62만 3300원에서 71만 3100원으로 올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내년부터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위기가구의 생계지원금 단가를 12~14% 인상하고, 동절기 연료비도 36.3% 올린다.

지원 기준은 △소득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월 소득 429만 7434원) △재산 기준 중소도시 1억 5200만 원, 농어촌 1억 3천만 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 등이다.

생계급여, 실업급여 등 다른 법률에 의해 현재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생계지원금 단가는 1인 가구의 경우 62만 3300원에서 71만 3100원으로 올린다. 4인 가구는 162만 200원에서 183만 3500원으로 인상된다.

동절기 연료비(10월~3월)는 월 11만 원에서 월 15만 원으로 인상한다.

도 관계자는 "각 시군별 지원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