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가짜 경찰 소환한 강율, 위기 속 한지완 구출

김진석 기자 2023. 12.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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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강율이 위기 속에 있는 한지완을 구했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86회에서는 피를 흘려 위험에 빠진 신주경(한지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은 서희재의 발에 묻은 피를 보고 그를 경찰서로 연행했다.

그러나 경찰의 정체는 신주경을 구하기 위해 정우혁(강율)이 보낸 가짜 경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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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우아한 제국' 강율이 위기 속에 있는 한지완을 구했다.

2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86회에서는 피를 흘려 위험에 빠진 신주경(한지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기윤(이시강)은 "그동안 네가 신주경인줄도 모르고 놀아난 게 너무 치가 떨려"라고 말했다. 서희재로 활동 중이었던 신주경은 "나도 나를 죽이려고 한 너랑 함께 숨 쉬는 것도 끔찍하고 역겹다"라고 반박했다. 장기윤은 "그렇다면 끝내주겠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장창성(남경읍)은 "난 죽어도 좋으니까 주경이는 살려줘라"라고 호소했다.

그 순간 장기윤의 집에 들이닥친 건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었다. 경찰은 방안에 쓰러진 서희재를 발견해 데려갔다. 경찰은 서희재의 발에 묻은 피를 보고 그를 경찰서로 연행했다. 그러나 경찰의 정체는 신주경을 구하기 위해 정우혁(강율)이 보낸 가짜 경찰이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우아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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