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국제학연구소, 통일부 '대학생 위한 통일강좌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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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는 최근 국제과학연구소가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강좌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계명대 국제학연구소는 2020년 2학기 처음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1년 2학기까지 일반 교양수업을 개설 후 통일강좌를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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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최근 국제과학연구소가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1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강좌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통일부는 각 대학별 특성에 맞는 대학 통일교육의 체계화와 제도화를 유도하고 대학생들의 통일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통일의식을 제고하며 대학생 통일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 학기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계명대 국제학연구소는 2020년 2학기 처음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 및 강좌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1년 2학기까지 일반 교양수업을 개설 후 통일강좌를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계명대는 강의를 매주 특강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통일을 바라보는 시선을 전문적으로 교육할 전문 강사진을 초빙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현장학습, 제3회 계명통일포럼 등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통일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통일 리더를 양성하는 활동도 진행하게 된다.
김정규 계명대 국제학연구 소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반도 통일에 대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한반도 통일을 선도하는 국제적인 시각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통일의 주역이 될 젊은 세대들이 통일을 위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강의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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