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8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당분간 큰 추위 없어

2023. 12. 25. 20: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성탄절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8년 만에 찾아온 화이트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이제 눈은 모두 잦아들었지만, 내일 새벽 한때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1cm 미만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이 영상 7도까지 올라서겠는데요. 내일뿐만 아니라 이번 연말연시에 지난 한파만큼의 심한 추위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추위가 풀린 틈을 타서 먼지가 날아들고 있습니다. 오늘에 이어서 내일도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지역은 종일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과 내일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화재 위험성이 높은 만큼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1도, 춘천 영하 6도로 출발하겠고 낮 기온은 영상 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울산과 부산이 10도까지 올라서 전국적으로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오는 2023년 마지막 주말에는 전국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날씨 #정예은 #MBN날씨 #MBN뉴스7 #기상캐스터 #겨울 #12월 #한파 #성탄절 #크리스마스 #화이트크리스마스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