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희소식! 반 더 벤, 내년 1월 6일 번리전 조기 복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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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에는 엄청난 희소식이다.
미키 반 더 벤의 조기 복귀 가능성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당초 반 더 벤은 1월 중순 이후 복귀가 예상됐지만 조기에 복귀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는 "만약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간다면 반 더 벤은 번리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확정지을 수는 없다. 그보다는 맨유전 복귀가 합리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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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토트넘 훗스퍼에는 엄청난 희소식이다. 미키 반 더 벤의 조기 복귀 가능성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반 더 벤은 네덜란드 출신의 2001년생 센터백이다. 그는 2021년 네덜란드 무대를 떠나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기량이 만개하며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당시 반 더 벤은 독일 분데스리가 33경기에 출전했다. 193cm의 장신으로 제공권을 갖추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까지 겸비하고 있다.
이러한 재능에 반한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올여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했다. 그는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중심으로 수비진을 재편하기로 결정했다. 다빈손 산체스는 갈라타사라이로 떠났고 클레망 랑글레는 임대 만료 후 원 소속팀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에릭 다이어가 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새로운 센터백을 찾기 시작했다. 몇몇 후보들이 있었지만 최종 선택은 반 더 벤이었다. 토트넘은 4,000만 유로(약 574억 원)를 지불하고 반 더 벤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반 더 벤은 곧바로 주전 센터백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다이어를 밀어내고 로메로와 함께 수비진을 지켰다. 그리고 빠르게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반 더 벤은 11월 초 첼시전까지 프리미어리그(PL) 11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던 도중 첼시와의 경기에서 악재가 발생했다. 반 더 벤은 스프린트를 하다 햄스트링을 잡고 쓰러졌다. 결국 반 더 벤은 교체됐다. 검사 결과 햄스트링 파열 부상을 당했다.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반 더 벤의 부상은 꽤 심각하다. 적어도 두 달은 결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반 더 벤이 없는 동안 토트넘은 고전했다. 라인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리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반 더 벤의 이탈은 큰 악재였고, 에릭 다이어가 아닌 풀백 들이 센터백을 보기도 했다.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 당초 반 더 벤은 1월 중순 이후 복귀가 예상됐지만 조기에 복귀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는 “만약 모든 것이 순조롭게 흘러간다면 반 더 벤은 번리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확정지을 수는 없다. 그보다는 맨유전 복귀가 합리적이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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