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왜 '이 선수' 1순위로 원할까..."로메로-판 더 펜 모두 대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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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장-클레어 토디보를 간절히 원하는 이유가 있다.
이어 "토트넘이 토디보를 영입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데 가장 좋은 옵션인 건 사실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현재와 미래를 모두 책임질 수 있는 센터백이다. 토디보가 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더 나아질 것이다. 수비의 중심에 토디보가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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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장-클레어 토디보를 간절히 원하는 이유가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스쿼드를 강화할 생각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요한 랭 디렉터는 새로운 수비수를 우선적으로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루 기라시, 산티아고 히메네스, 라두 드라구신, 캘빈 필립스 등 타깃들을 나열했다. 토디보도 언급됐다.
토디보는 프랑스 국적 센터백으로 제2의 라파엘 바란으로 유명했다. 툴루즈에서 활약을 하던 토디보는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는데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임대를 전전했다. 샬케, 벤피카에 이어 니스 임대를 갔다. 니스에 완전이적을 하며 정착을 했고 핵심 센터백으로 뛰고 있다.
거칠기는 해도 수비 능력은 최고 수준이다. 큰 키와 속도를 모두 보유했고 경합 상황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커버 능력도 훌륭하며 발 밑도 좋아 최근 프랑스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경력 중 가장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 토트넘이 관심이 크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이 있지만 그 외 센터백을 믿을 수 없어 밴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과 같은 풀백을 센터백으로 쓰고 있다.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토디보를 영입할 생각이다. 벌써부터 적극적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0일 "토트넘이 내년 1월 토디보 영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니스와 진행할 거래는 쉽지 않지만 이제 막 대화가 진행되기 시작했다. 토디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스트에도 있다"라고 전했다. 토디보는 최근 니스와 2027년까지 재계약을 했다. 엄청난 이적료가 들 것으로 보인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4일 토트넘의 타깃으로 떠오른 토디보를 조명했다. "니스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내줬다. 니스 수비 중에서 토디보가 가장 인상적이다. 핵심 선수이며 평점으로 보면 센터백 중 3위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축구에 잘 맞을 센터백이다. 후방에서 패스를 잘한다. 경기당 평균 패스가 88.7개로 센터백 중 3번째로 패스가 많다. 전진 패스만 보면 단테에 이어 2위다. 롱볼도 정확하다. 커버 능력도 대단한 센터백이다. 포지션만 보면 로메로를 커버하는데 판 더 펜 역할도 대체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토트넘이 토디보를 영입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데 가장 좋은 옵션인 건 사실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현재와 미래를 모두 책임질 수 있는 센터백이다. 토디보가 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더 나아질 것이다. 수비의 중심에 토디보가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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