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기회장 인선 돌입…최정우 회장 재연임 관심사

정옥재 기자 2023. 12. 25. 1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계 5위 포스코그룹이 차기 회장 인선 절차에 본격 돌입하면서 포스코 차기 리더십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지난 21일 임시이사회 결의에 따라 구성된 포스코홀딩스의 CEO후보추천위원회는 현재 '롱리스트'(long list) 작성을 위한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포스코 내부에서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 거론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계 5위 포스코그룹이 차기 회장 인선 절차에 본격 돌입하면서 포스코 차기 리더십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지난 21일 임시이사회 결의에 따라 구성된 포스코홀딩스의 CEO후보추천위원회는 현재 ‘롱리스트’(long list) 작성을 위한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지역사회의 관심은 내년 3월로 임기가 끝나는 최정우 회장의 재연임 여부다. 최 회장은 동래고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일각에서는 최 회장의 재연임 도전 가능성이 거론된다. 재임 기간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비전 제시로 포스코그룹을 ‘전통 철강 기업’에서 ‘미래 종합소재 기업’으로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포스코 내부에서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 거론된다. 후보추천위는 1월 말 후보군을 5명 내외로 압축해 ‘숏리스트’를 작성한 뒤 내년 2월 최종 후보 1명을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어 내년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선임된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