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범죄도시 3’ 꺾고 올해 최고 흥행영화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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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33일 만에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25일 범죄도시3의 기록을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영화로 등극했다.
올해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달성했던 영화 범죄도시 3의 최종 관객 수 1068만명을 넘었다.
서울의 봄은 역대 개봉작으로는 31번째, 한국 영화 중에서 22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편 서울의 봄과 정상을 다투고 있는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개봉 6일째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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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33일 만에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25일 범죄도시3의 기록을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영화로 등극했다.
서울의 봄 배급사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서울의 봄 누적 관객 수는 25일 오후 4시 45분을 기준으로 1069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달성했던 영화 범죄도시 3의 최종 관객 수 1068만명을 넘었다.
서울의 봄은 역대 개봉작으로는 31번째, 한국 영화 중에서 22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로는 범죄도시 2와 아바타: 물의 길, 범죄도시 3에 이어 네번째다. 시리즈물이 아닌 첫번째 천만 영화이기도 하다.
현재 영화업계에선 서울의 봄의 최종 관객 수가 얼마까지 오를지 주목하고 있다. 실 관람객의 평가가 반영된 CGV 골든에그 지수는 99%인데다, 천만 영화에 오른 뒤 관객 수가 급격히 줄어든 범죄도시 3보다는 뒷심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서울의 봄과 정상을 다투고 있는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개봉 6일째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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