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위조 티켓 등장…SBS "경찰에 수사 의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3 SBS 가요대전' 위조 티켓이 나와 SBS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25일 SBS 측은 '가요대전' 위조 티켓과 관련해 공연 당일 현장에서 피해 사실을 인지했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3 SBS 가요대전'이 열렸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위조 티켓을 구입해 피해를 입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피해자들은 바코드까지 붙여 실제 티켓과 흡사하게 만든 위조 티켓을 진짜인 줄 알고 구입했다가 공연장 입장 직전 위조 티켓임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2023 SBS 가요대전'은 샤이니 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아이브 안유진의 사회로 진행된다. 

동방신기, 샤이니, NCT 127, NCT 드림,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스트레이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피티, 스테이씨,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싸이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니쥬, 앤팀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