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성탄절 새벽 도봉구 화재에 깊은 위로… 재해 지원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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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성탄절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25일 새벽 발생한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아파트 화재를 두고 화재로 목숨을 잃은 시민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휴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가족을 지키기 위한 가장의 희생 소식에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의 고층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9명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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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성탄절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25일 새벽 발생한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아파트 화재를 두고 화재로 목숨을 잃은 시민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휴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가족을 지키기 위한 가장의 희생 소식에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잃고 고통에 빠져계실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으신 모든 주민 역시 신속한 치료로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고 일상으로 회복하시길 빈다”며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이번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로 귀가하실 수 있도록 재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시민 일상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의 고층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9명이 부상을 당했다. 소방 당국은 오전 5시 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57대와 인력 222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1시간 30여 분 만인 6시 36분 큰불을 잡았고, 3시간여 만인 8시 40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명이 사망하고 2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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