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승만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국부론 시작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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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가보훈부가 내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선정한 데에 대해, 수많은 독립영웅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롱하는 만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독립영웅의 후손이 아니라 청산되지 않은 친일세력의 후계를 자처하려는 것이냐며 '국부론'을 띄우려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발판 삼으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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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가보훈부가 내년 1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선정한 데에 대해, 수많은 독립영웅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롱하는 만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민석 대변인은 오늘(25일) 서면브리핑에서 이 전 대통령은 독립운동 자금을 횡령해 사욕을 챙겼고, 해방 후엔 반민특위를 빨갱이로 몰아서 친일파 청산을 방해한 자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독립영웅의 후손이 아니라 청산되지 않은 친일세력의 후계를 자처하려는 것이냐며 '국부론'을 띄우려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발판 삼으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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