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크리스마스 'S-더비'에 5천209명 만원 관중(종합)

최송아 2023. 12. 25. 1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농구 대표적 이벤트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 'S-더비'에서 서울 SK가 올 시즌 홈 최다 관중 기록을 썼다.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서울 삼성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 총 5천20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SK의 올 시즌 홈 최다 관중이자 네 번째 매진 기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 4천358명·대구는 가스공사 창단 이후 최다 3천218명 운집
농구장 찾아온 산타 치어리더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 치어리더들이 하프타임 때 산타 복장을 입고 나와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12.25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프로농구 대표적 이벤트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 'S-더비'에서 서울 SK가 올 시즌 홈 최다 관중 기록을 썼다.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서울 삼성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 총 5천20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SK의 올 시즌 홈 최다 관중이자 네 번째 매진 기록이다.

프로농구 S-더비는 서울 잠실의 학생체육관을 사용하는 SK와 실내체육관을 사용하는 삼성의 맞대결로,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열리는 프로농구 흥행 매치 중 하나다.

자밀 워니 '막을테면 막아봐'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 SK 자밀 워니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3.12.25 ksm7976@yna.co.kr

크리스마스 S-더비엔 2018년 6천810명, 2019년 7천634명이 입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을 받은 2020년에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고, 2021년에는 2천701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코로나19의 영향이 꺾인 지난해에는 5천210명이 직접 관람하며 관중 동원력을 회복한 데 이어 이날까지 2년 연속 5천명이 넘는 구름 관중이 모여들었다.

프로농구 시투 나선 추신수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서울 삼성 썬더스의 경기. SSG 랜더스 추신수가 경기 시작에 앞서 시투를 하고 있다. 2023.12.25 ksm7976@yna.co.kr

경기 시작에 앞서 SK와 삼성 선수단은 각각 붉은 유니폼과 푸른 유니폼에 어울리는 빨간색·파란색 산타 모자를 착용한 채 코트에 나서 팬들에게 인사했다.

또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시구에 나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각종 경품 이벤트와 양 팀 치어리더의 합동 공연 등도 팬들을 즐겁게 했다.

프로농구 만원 관중 (원주=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5일 오후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KBL 프로농구 원주 DB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가 만원 관중을 이루고 있다. 2023.12.25 yangdoo@yna.co.kr

선두 팀 원주 DB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불러들인 원주종합체육관엔 4천358명이 찾아왔다.

10월 28일 부산 KCC와의 맞대결 4천363명에 이은 이번 시즌 DB 홈 경기 최다 관중 2위에 해당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KCC가 격돌한 대구체육관엔 3천218명이 들어왔다.

2021년 창단해 세 번째 시즌을 보내는 가스공사의 대구 홈 경기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이다.

이날 3개 구장 합계 1만2천785명이 들어차 농구 열기를 만끽한 가운데 경기에선 SK와 DB, KCC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

soru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